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남ㆍ여 초ㆍ중ㆍ고등부 340여 명의 선수들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는 남 고등부 8km, 여 고등부 및 남ㆍ여 중등부 4.7km, 남ㆍ여 초등부 2km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유시완(대전체고, 25분22초) ▲여 고등부 오서인(대전체고, 14분33초 대회신기록) ▲남 중등부 김승빈(대전체육중, 14분47초) ▲여 중등부 이유정(대전체중, 15분38초) ▲남 초등부 김요셉(대전백운초, 6분52초) ▲여 초등부 박지수(대전백운초, 7분23초) 선수가 차지했다.
제13회 대회에 제41회 대회에 참가한 이봉주 선수는 경기 직후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생은 마라톤이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육상 꿈나무들이 화폐박물관과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경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를 위한 이벤트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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