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은 오전 10시 논산 금산 계룡, 10시 30분 홍성 예산 등 두 명 이상 예비후보가 등록한 지역에 대한 면접을 한다. 오후에는 오후 1시 대전 중구와 대전 서을 후보자들의 면접이 예정됐다.
단수 후보 지역에 대해선 면접이 없고, 경합이 심한 대전 중구와 대전 서을, 서산 태안, 청주 흥덕을, 충북 제천 등 경합이 치열한 선거구가 면접 대상으로 전해졌다. 충청권은 선거법 고발자가 많아 이들에 대한 심층면접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관심 지역인 유성, 천안, 아산 등 3개 분구지역은 별도 일정을 면접을 치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선거구 분구가 확정되지 않아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물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선거구 획정의 국회 통과가 있은 후 전국 증설 선거구와 함께 일괄 면접이 예상된다.
공관위원이면서 제 1사무 부총장인 홍문표 의원(홍성 예산)도 면접관 자리에서 내려와 면접을 보게 된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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