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공기정화식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
이번 행사에선 벵갈 고무나무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나무는 농업진흥청이 실시한 미세먼지 제거 효과 실험에서 4시간 동안 실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약 67%가량 감소시킨 효과가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차단 기능에 좋은 스투키와 수분을 머금은 미니선인장 세트(3개)를 각 9900원에 선보인다. 또 공기정화 기능과 각종 냄새·암모니아 가스 제거에 효과가 좋은 스파트필름을 9900원에 내놨다.
시유경 롯데마트 원예담당 MD는 “황사를 대비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거나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황사,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역시 공기 정화 식물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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