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에 따르면, 5년 연속 최상위 기관 선정은 정확한 통계생산 및 국가통계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개선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클린 통계청 구현에 노력한 결과다.
2015년에 통계청이 추진한 주요 부패방지 시책을 보면, 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전 부서장 업무추진비 공개, 수의계약 현황공개, 클린카드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청렴집합교육, 타 기관 반부패 활동지원, 전 직원 5시간 청렴의무교육 등으로 청렴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부패공직자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강화(금품 향응수수 100만원 이상 파면)와 외부강의 회의에 관한 관리지침을 제정해 대가와 복무관리를 명확히 해 직무에 전념토록 하는 등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형성하는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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