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사진)은 22일 자료를 내고 “정부가 지원하는 6개 기업투자 프로젝트가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활성화 대책은 또하나의 수도권 규제완화”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수도권 집중 투자가 계속 진행될수록, 비수도권의 경제는 몰락할 수 밖에 없다”면서 “무분별한 규제완화는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는 반면, 지방은 규제완화라는 빛좋은 개살구처럼 알맹이 없는 정책으로 인해 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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