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190억 지원

소득증대·복지증진 등 5개 분야… 옥천 상수도 확장 등 특별지원도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반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을 포함한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해 총 19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지원사업비는 마을공동농기계 구입·수리 등 소득증대사업에 54억9900만원, 마을공동시설 설치·보수 등 복지증진사업 45억2800만원, 장학금 지원 등 육영사업 4억4100만원, 하천·하수도 정비 등 오염정화사업 23억7900만원, 가계생활비 지원 등 직접지원사업에 23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지원사업비는 공모를 통해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옥천군 상수도 송·배관로 확장사업 등 4개 사업에 29억원과 지난해 선정된 사업에 9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주민지원사업은 상·하류 주민간 상생체제를 구축하고 상수원 수질보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