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둘이둘이 버스 타는 날인 '투투 버스데이'를 맞아 자택에서 316번 버스를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
대전시는 매월 22일을 둘이둘이 버스 타는 날인'투투(Two-Two)버스데이'로 정하고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전체 공직자가 먼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자택에서부터 316번(한빛고교~대한통운) 버스를 타고 시청까지 출근하며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더불어 시 청사 직원 주차는 전면 통제해 모든 공직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시민들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내버스 타기 캠페인을 한 번에 그치고 않고 지속적으로 펼치고 교육청·경찰청 등 다른 기관에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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