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심대평 위원장, 송인준 회장, 임덕규 회장. |
충청 출향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2월 조찬회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후원으로 열렸다.
심대평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신경식 헌정회장, 임덕규 월간 디플로메시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거철이라 정치인들이 없었다.
신경식 헌정회장은 “충청향우회 갔었는데 열광적이고 힘차게 모인 것 보고 기뻤고 충청도가 정말 커졌구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충청도사람이 과거처럼 중간에서서 흐물흐물 눈치 보는 사람이 아니다 앞장 서서 주도하는 사람들이다. 여기모 인 백소회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서 같이 나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심대평 위원장은 “충청이 함께 힘을 모아서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있는 사람이라 충청향우회에서 그런 말씀 드렸다”며 “충청의 힘으로 나라 바꾸자던 도지사 신념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바꿀 수 있느냐 지방이 바꿔야 나라가 바뀐다는 행정소신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충청의 힘으로 나라 바꾸려면 그런 힘 뒷받침하는 결집력 필요하다”며 “그 결집력에 우리 백소회 원로들이 앞장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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