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민속문화의 중요유산인 용암 '강다리기'를 모티브해 전통적 오방색을 입혀 생동감 있게 표현한 엠블럼<이미지>과 주제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주제어 60건, 엠블럼 76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최우수 작품을 결정했다.
공모전 주제어는 송종헌 씨(서울 송파)가 출품한 '전통을 딛다, 미래를 열다'가 선정됐으며, 엠블럼은 류정현 씨(서울 송파)가 출품한 '용암 강다리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올 한 해 동안 시 행정문서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 제작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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