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서동현은 K리그 10시즌 동안 261경기 출장, 61득점, 20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후반기 강원으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수원에서 100경기에 출장해 21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13득점 2도움으로 생에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첫 태극마크의 영광도 누렸다.
2012년에는 제주로 이적해 입단 첫 해 12득점, 2도움으로 4년 만에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4년에는 안산무궁화경찰청에 입대해 1년 반 동안 안산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49경기에서 13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서동현은 대전의 3차 마무리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남해에 합류해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서동현은 “대전의 승격에 일조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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