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코이카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코이카 대외원조의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역 청년인재 및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코이카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상담 부스에서는 국내기업 활동과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 해외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은퇴 장년층들의 인생 제2막을 위한 해외봉사활동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코이카는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코이카 인사채용 설명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WFK 해외봉사 설명회 대전지역 기업 설명회 코이카 사업 참여 및 조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코이카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과 임직원 및 나경원 의원(국회 외통위원장, 새누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코이카 박람회 개막식 기념행사로 가수 에일리와 빅스(VIXX)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코이카는 개막식 전, 대전시와 양자 업무협조약정(MOU) 및 코이카-대전시-충남대 3자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이카와 대전시의 향후 개발도상국 내에 대덕연구단지와 같은 과학도시 건설 지원 등 ODA 사업 관련 상호협조를 포함한다. 또한, 대전시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충남대학교 내에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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