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는 ▲최신 통신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기술개발 ▲고객 중심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서비스 개발 ▲이와 관련된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K-water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직 가뭄이 끝나지 않은 충남 서부권 가뭄 지역에 이동형 원격누수감시기술을 활용한 누수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동형 원격누수감시기술은 무선통신 기능을 갖춰 이동과 설치가 쉬운 누수감지센서를 상수도 관로 등에 설치해 원격으로 누수 여부를 감시하는 기술이다.
이동에 제약이 있는 기존의 고정형 기술에 비해 이동형 원격누수감시기술은 이동 및 설치가 쉽고 누수감지 능력과 배터리의 사용수명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누수탐사 방식보다 효율적인 누수량 저감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