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학교폭력을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전반적인 학교폭력문화 개선과 학교폭력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와 학생, 부모, 지역 사회 등의 다양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총 6억 9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 유성구협의회 운영 ▲학교폭력예방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학교폭력예방교실 운영 ▲행복유성지킴이 ▲범죄예방 취약지역 CCTV 설치 ▲청소년 가족캠프 ▲청소년 SOS 안심벨 설치 등 11개 과제를 담고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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