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 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꾀하는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7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상반기 433명 등 모두 850명이며 전체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월 급여는 92만원 정도이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730여 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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