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들은 행사 등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까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
현역 국회의원 및 출마자들과의 정치적 관계에 따라 오해를 살 만한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
한 공무원은 “지역에서 현직에 있는 구청장들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총선이 끝날 때까지는 주요 행사를 제외하고는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있다”며 “자칫 경솔한 행보로 선거법에 연루될 경우 타격이 큰 만큼 각별히 주의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귀띔.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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