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을 연 연구소는 그동안 충남도에 위탁해오던 가축전염병예방 업무를 인수받아 올해 12개 사업에 대해 5만건의 검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구제역, AI의 현장중심 상시 검사 ▲결핵, 브루셀라병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혈청검사와 돼지, 가금질병 컨설팅 ▲질병진단과 소 설사병 원인체와 치료방법 제시 등이다.
또 5월까지 AI,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 24시간 신고 접수체계와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면서 축산농가 가축방역관 전담제 운영, 육용오리농장 폐사체 검사, 출하 전 가축 임상검사 등 각종 위험요소별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
한편, 연구소는 본격적인 AI검사에 대비 진단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한 2016년 전국 방역기관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 숙련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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