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올 들어 잇단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와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역안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예비군으로서 유사시 향방전투 근무지원과 피해복구 지원은 물론, 평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수행 중인 여성예비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를 위해 여성예비군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역 방위를 위해 몸소 예비군에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예비군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권 시장은 여성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해 전투용 방한복(야전 상의)을 전달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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