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동구 효동, 중구 태평2동, 서구 정림동, 유성구 진잠동, 대덕구 목상동 등이다. 이곳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마을 조성 사업비로 각각 1500만원씩 총 7500만원이 지원된다.
각 마을 단위에선 이달부터 10월까지 계획된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 표준 모델을 선정, 다른 마을로 확산ㆍ보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 5개 마을, 지난해 6개 마을에 지원 한 결과,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는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추진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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