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 분야는 전국적으로 전문의료진이 부족해 진료가 어려웠던 분야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질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양대병원 소아외과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했던 박시민 교수를 초빙해 선천성 기형, 소아 대장항문질환, 탈장, 음낭수종, 소아 외상 등을 진료하게 된다.
또 알레르기내과에는 아주대병원 김지혜 교수를 초빙해 알레르기 천식 및 비염,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 분야의 진료를 맡게된다.
이 밖에도 안과 정재훈 교수(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송지혜 교수(서울성모병원) 등 15명의 신규 의료진을 확보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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