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구치 코치는 1995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21년 동안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436경기 182승 118패 평균자책점 3.73. 1997년에는 사와무라상과 퍼시픽리그 MVP도 수상했다. 현재 세이부 편성부 소속이다.
니시구치 코치는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을 통해 “21년 동안 선수 생활만 했는데 이제는 밖에서 야구를 공부할 계획이다. 임시코치를 제안해 줘 기쁘다. 현역 생활로 얻은 경험이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한국과 대만 이후 미국 독립리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등에서 야구를 경험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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