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선공사가 진행된 3개교는 15년 이상 사용돼 교실바닥이 노후된데다 교실출입문을 열고 닫기도 쉽지 않아 그동안 학생들의 사용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까지 제기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 여름방학에도 교실수선을 위해 관내 학교에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설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년도와 노후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