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열리고 있는 가인법정변론대회는 대법원이 로스쿨과 실무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주최하는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재학생 126개팀, 378명이 참가했으며 민사 36개팀, 형사 3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민사, 형사 각 6개팀씩 12팀이 변론 실력을 겨룬 가운데 충남대 로스쿨팀은 형사부문에서 준우승상인 '법학전문대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충남대 로스쿨 팀은 “변론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무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면서 “늘 배우는 자세의 법조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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