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국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한 이후 세원·조사·기획 등 국세행정의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력을 인정받은 국세공무원으로, 현재까지도 열정적으로 직원들을 이끌며 각종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대전청 토박이인 손 국장의 승진은 대전청 위상변화의 결과라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대전청이 지난해 세수 14조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다른 어느 지방청보다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전청 직원들도 손 국장의 승진을 축하하면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분위기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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