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충남재발견' 시리즈 출간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던 충남 지역의 문화·예술·환경 등 우수한 자산이나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심훈을 찾아서'은 저항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언론인, 예술인이었던 심훈의 삶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에는 일대기와 일제 검열로 만신창이가 된 '출판 불허' 도장이 찍힌 '그날이 오면' 검열 판과 심훈의 서대전 교도소 수감기록, 소설 '상록수' 실제 인물 등 수십 점의 사진을 한데 모았다. 또 심훈의 작품과 시를 엄선해 실었다.
내포=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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