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3일 10~16시까지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음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음성인삼, 사과, 배, 밤, 대추, 버섯, 꿀, 잡곡, 장류 등 음성군에서 생산 또는 가공한 약40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기관 직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사 및 아파트 단지 앞,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고, 아파트 단지 방송, 공공기관 사내방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한국소비자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되는 혁신도시 직거래 장터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농가와 주민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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