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16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에 대한 최초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남대는 최초합격자 3725명 중 3332명이 등록해 89.4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충남대의 최초 등록률은 지난 2014년 79.9%에서, 2015년 88.4%, 2016년 89.45%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밭대도 1978명의 최초 합력자 가운데 1807명이 등록해 91.3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2014년 87.7%, 2015년 88.9%로 매년 등록률이 상승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65%p오르며 최초등록률이 90%를 넘었다.
공주대도 최초합격자 3065명 가운데 2726명이 등록을 마쳐 88.9%의 등록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국립대 모두 90%대에 육박하는 등록률을 기록했다.
배재대는 등록대상 2208명 가운데 1999명이 등록해 전년도 85.4%보다 6%p상승한 90.5%의 등록률을 기록하며 대전권 사립대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목원대는 1916명 가운데 1703명이 등록해 지난해보다 2%p오른 8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대전대는 등록대상 2186명 가운데 1887명이 등록해 86.32%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9.82%보다 6.5%p나 상승한 수치다.
우송대는 입학정원 2034명 가운데 1756명이 등록해 86.3%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차 등록률은 84.4%로 1.9%p 상승했다.
지역대학들은 오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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