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단기법조경력법관 2명 합격

이강호·임샛별씨… 비수도권 로스쿨 1위

대법원이 실시한 단기법조경력법관 임용에 충남대 로스쿨 출신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 교수)은 대법원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6년도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서 이강호씨, 임샛별씨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단기법조경력법관은 총 101명을 선발한 가운데 사법연수원 출신 74명, 로스쿨 출신 27명의 합격자 비율을 보였다.

충남대 로스쿨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로스쿨 3위, 비수도권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했다.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은 3년차 이상, 5년차 미만의 법조인을 뽑는 것으로 일반 법조경력자(5년차 이상) 및 전담법관(15년차 이상) 임용과 구분된다.

오희룡 기자 hu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