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청과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비상진료는 효성세종병원,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등 2곳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 9곳, 의료기관(의원) 95곳, 휴일지킴이 약국 74곳이 참여한다.
운영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보건복지콜센터)과 시 또는 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날짜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보건복지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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