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협의회장단과 올해 첫 '사랑방 경청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경청회는 각 동에서 활동하는 새마을협의회장 50여 명이 참석해 권 시장에게 현장의 소식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협의회장들은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의견 ▲대전역-오정시장 BRT건립에 따른 교통 상황 ▲새마을자녀장학금 대상 확대 ▲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 ▲대전공단-서구 새 연결도로 계획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차 없는 거리와 관련해 최근 중구청을 찾아가 구청장 및 상인회 등 시민대표와 만나 속 깊은 대화를 갖고 상생의 합리적 방안을 찾기로 약속했다”며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권 시장은 민선 6기 후반기에는 말보다는 성공으로 이끌 실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및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해 매월 '사랑방 경청회'을 개최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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