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지역 625개 제조·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해봤더니 2월 업황전망BSI가 전달보다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BSI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경기수준 등에 대한 판단과 향후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이달 대전·충남지역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1월 69에서 68로 떨어졌다.
제조업체들의 매출전망과 생산전망이 전달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했고 신규수주전망, 가동률전망도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조 대기업의 BSI는 90으로 1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나 90대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중소기업은 61로 60대 초반에서 4개월째 머물렀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