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 이후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매년 명절 때 마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온정을 전해왔으며, 이날도 상품권, 과일, 침구류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성욱 회장은 “추운 겨울이나 어려운 시기를 이웃과 함께 이겨내는 것이 금성백조주택의 역할 중 하나”라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명절 선물나눔 행사 이외에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임직원들이 성금 968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대전시청에 청년희망펀드 3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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