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은 위험시설 해소를 위해 46억원을 투입, 가양유치원 교사 및 한밭중 과학실을 철거하고 호수돈여중 강당은 보수·보강했다. 또한 대신초 본관교사는 예산 83억원을 확보해 내년 8월까지 철거 및 개축할 예정이다.
김동욱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관내 재난위험시설의 지정 해제로 학생들이 재난위험시설에서 공부하는 위험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양유치원 교사, 대신초 본관교사, 한밭중 과학실, 호수돈여중 강당 등 세 곳이 지난 1960년대 건축돼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 받았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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