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지정, 설립된 과학예술학교의 정상화에 박차를 기하기 위한 세종교육청의 조치다.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장은 서울 반포고와 신림고 교사, 교육부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 장학관, 상해한국학교장 등을 지냈다.
1999년부터 교육부에서 주로 과학과 교육과정, 정책, 영재교육정책 등을 이끌어 온 과학교육 전문가인 김 교장은 교육부 교육연구관 재직 시 과학고와 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설립 지원 업무를 주도했다.
김 교장은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창의적이고 균형적인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학교로서, 선도적인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장에 이어 3월에는 교감 인사도 단행할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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