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011년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승인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으로부터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김치납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의 김치는 입소문을 타고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납품 중이며 연구소, 관공서, 호텔, 병원, 군부대까지 손길을 뻗고 있다. 이어 LG아워홈, 로하스푸드, CJ제일제당 등 대전·충청권 단체급식과 전국 대리점에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대성식품 팔도맛김치는 HACCP 관리 절차를 준수하고 수질검사와 각종 쿨러 검사를 통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자가품질검사와 원재료 중금속 검사, 기타 검사 등 안전한 식품관리에 여념이 없다.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예수수도회, 벧엘의 집, 새여울단기호보센터, 푸드마켓에 총 1480만 원 상당의 김치와 후원금을 기탁했다. 여기에 어린이재단과 YMCA,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가톨릭사회복지관 등에도 186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이사는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자신감을 겸비 한다면 지역 중소기업도 해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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