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언론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이나 언급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는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다만 “정보 사안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미사일 발사설의 진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은 항상 도발적으로 행동한다”면서도 “관련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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