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4조에 의거 안전환경 및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특별히 올해에는 재난유형별로 피해현황을 분석해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안전관리계획은 크게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 반영된 재난안전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3.6% 증가한 1381억원이다.
권 시장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된 재난·사고 유형이 82개인데, 이들 하나하나 시민안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며 “'안전 도시'를 올해 시정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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