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날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에서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배근 위원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과 개차식을 가졌다.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태안지부'에서 수탁 운영 중인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는 그동안 내포신도시 오피스텔에서 활동해왔다.
이번에 155㎡ 규모의 사무실과 교육실, 최신식 성교육 체험버스를 마련하며 새롭게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체험버스를 이용해 농어촌 아동·청소년을 찾아가 눈높이 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성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상담, 가족치료, 부모와 신고 의무자 교육,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한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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