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단의 해외현장학습(2학점)은 실습 위주 교과목으로 강의실이 아닌 해외 현지에서 배우는 계절학기 형태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전 해당국가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현지 언어와 학생들에게 가르칠 공예를 배우는 등 40시간에 가까운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을 가르치고 케이팝 등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베트남으로 떠난 학생들은 무주택 가정을 위해 무료로 직접 집을 지을 예정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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