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지역 5개 대학 교수 11명과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환경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시는 소통과 경청의 환경행정 추진을 위해 환경분야 주요 시책 및 당면·현안사항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환경행정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중심의 환경시책 추진에 적극 공감하며 선제적 환경시책 추진, 도심의 물 순환체계 뿐 아니라 가용 수자원 확보 노력, 오염원의 체계적 관리, 저영향개발(LID) 기법 도입 등 환경정책 세부사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건강한 환경, 소통하는 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환경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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