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기 등 구체 사항이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란을 찾는다면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 방문이 된다.
중국은 이란과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은 채 교역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있고, 일본도 올해 상반기 중 이란과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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