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는 27일 상임감사위원과 각 부서 청정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패제로를 다짐했다. |
정부의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을 선도적 이행하고 최상위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청렴 워크숍에서는 부패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청렴 상시모니터링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청렴향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K-water는 '청정리더 제도'를 통해 114개의 모든 부서별에 '청정리더'를 선발해 부서 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직원들의 청렴 상담사가 돼 일선에서 청렴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최호상 K-water 상임감사위원은 “공기업은 비위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면 예산낭비를 막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며 “실시간 감시 등 사전예방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부패 없는 조직,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K-water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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