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운트 카멜 학교로 국제교류를 떠난 아름중 학생들과 교사. |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교사 4명과 학생 12명이 카멜학교를 방문해 교류수업을 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인도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카멜 학교 6~9학년과 함께 진행된 교류수업을 통해 아름중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면서 국제적인 감각과 매너를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책으로만 접했던 힌두교 성지, 13층 높이의 거대사원 스와르그 니와스, 세계문화유산인 아그라성과 타지마할 등을 방문해 인도인의 철학을 느끼면서 견문을 넓혔다.
사진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류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아름중은 카멜 학교와 문화교류를 통한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교류 후에는 카멜 학교 학생들을 아름중으로 초대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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