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는 지난 22일 중앙 통합체육회 설립기획단으로부터 규약을 최종 승인받으면서 정식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 통합 체육회는 다음 달 11일 이사회와 17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 승인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일 세종시(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체육회 규약과 임원선임(안)을 의결해 중앙 통합체육회 설립 기획단에 승인을 의뢰한 바 있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통합 체육회가 출범하게 되면 전문체육의 체계적인 지원과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통합 사무실 설치, 회계·인사 등을 적극 지원해 조속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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