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26일 보령화력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7대 정창길(65·사진)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합천 출신으로 진주고(70년)와 고려대 행정학과(78년)를 졸업한 정 사장은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2012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으로 퇴직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누구보다 중부발전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열린 경영으로,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발전회사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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