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직 구성원간 융복합과 연결을 방해하는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변화에 맞서 적극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직원을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에서 지방과 지역에 대한 조망을 촘촘히 했던 김 사장은 “자발적 혁신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의 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도 허심탄회하게 회사의 미래를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세광고를 나온 김 사장은 “노후된 발전소를 청정에너지 발전소로 대체하고, 분산형 신규전원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켜야 한다”며 “창의적 사고로 에너지 신산업 역량을 확대해 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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