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둔 만 35세(1981년 1월 출생) 이하의 문학, 시각, 공연, 다원 분야의 젊은 예술가 중 분야별 세부 요건을 충족한 자다.
문학 분야에서는 수필과 평론을 제외한 개인 작품집을 발간하거나 신춘문예 당선자, 문예지 추천을 받은 자 또는 운문 5편, 산문 1편 이상을 전문 문학지에 발표한 자에 한한다.
시각분야는 1회 이상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3회 이상 공동전시회 참여한 자, 국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가 지원 자격을 얻는다.
공연 분야에서는 1회 이상 개인 공연을 개최하거나 조연급 이상으로 2회 이상 공연에 출연한 자 또는 3회 이상 공연에 출현한 자에 한한다.
다원 분야에서는 두 개 분야 이상의 콘텐츠를 활용해 1회 이상 창작물을 기획하거나 연출한 자 혹은 3회 이상 전시나 공연에 참가·출연한 자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원 연차에 따라 연간 200~1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가능하고 심의를 거쳐 2월 말 지원자가 결정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 042-480-1033.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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