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 세관은 설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출입 통관될 수 있도록,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해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면서, 수입신고가 지연될 경우 가산세를 부과하는 등 설 성수품이 보세구역에서 신속히 반출·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설 선물용으로 국내에 반입되는 소액 특송화물은 연휴기간 상시 비상대기 및 지원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통관되도록 하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해준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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