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비롯한 백화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관서장이 직접 전통시장 등 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터미널, 대형마트, 백화점, 찜질방 등 130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많은 귀성객이 붐비는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부주의 등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내 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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