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8강 대한민국 대 요르단 경기. 한국 문창진이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호가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전반 23분 문창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3개 팀에게 리우행 티켓이 주어진다. 따라서 4강전을 승리할 경우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우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은 결승전에 오르지 못할 경우 3-4위전에서 이기면 된다. 즉,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한국은 오는 27일 새벽 1시30분 북한을 꺾고 4강에 오른 개최국 카타르와 결승 진출 및 리우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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