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유형별로는 신축 4곳, 첨단간이화장실 10곳, 개보수 12곳 등이다.
신축에는 1곳당 최대 2억 원씩 8억 원을 투입한다. 신축 공중화장실은 특히 여성용 변기를 남성용보다 1.5배 이상 많이 설치키로 했다.
첨단간이화장실은 1곳당 최대 6000만 원씩 6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
개·보수는 1곳당 최대 6000만 원씩 6억 6000만 원을 들일 계획으로, 남녀공용 화장실은 분리하고, 장애인시설을 보강하며, 노후 시설을 교체한다.
도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수요자 중심의 복지 공간이자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아름답고 깨끗한 충남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여성과 장애인이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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